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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담긴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넷플릭스 영화, 피렌체 두오모

by 오구사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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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포스터

그리워하는 두사람의 이야기

냉정과 열정사이는 책이 원작인 영화이다. 책은 남자편과 여자편으로 2권이고 순서는 상관없이 읽어도 된다. 남자와 여자는 뇌구조 부터 다르다고 하는데 이걸 보면 정말 생각이 다르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사랑하지만 자꾸 부딪히고 어긋나게 되는 상황을 많이 볼 수 있다. 영화는 2003년에 개봉한 19년 전 영화이다. 주인공은 다케노우치 유타카(아가타 준세이)와 진혜림(아오이)이 연기했다. 냉정과 열정사이는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준세이와 아오이가 이탈리아 유학생활 중에 같은 학교에서 만나 연애를 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과정을 나타낸다. 준세이는 피렌체에서 오래된 그림을 복원하는 복원사이고 아오이는 보석가게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것으로 나온다. 10여년간 서로를 그리워 하며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아오이는 우연히 보석가게에 온 마빈과 사랑에 빠져 부자인 마빈과 함께 살고 있다. 준세이는 같은 일본인 유학생인 메미와 연인이 되어 있다. 준세이는 조반나 선생님 밑에서 복원작업을 하던 중 안좋은 일이 생겼고, 더욱 더 아오이를 그리워 하게 된다. 메미는 어리고 준세이에게 사랑을 갈구하는데  준세이는 그걸로 인해 메미에게 미안함과 짜증을 느낀다. 어느날 친구를 통해 아오이 소식을 알게 되었고 용기내어 찾아가 본다. 이후 남자친구가 생긴걸 알게 되었고 알수없는 감정을 느낀다. 아이오는 그 후로 준세이 생각이 더욱 더 많이 하게 되었다. 준세이가 보낸 편지를 마빈에게 들키고 말았고 마빈은 아오이에게 화를 냈다. 그 후 아이오는 집을 나오게 되었다. 그래도 준세이에게 돌아가는 일은 없었다. 어느날 준세이는 힘들어서 일본으로 돌아갔는데 거기서 10년전의 아오이와 오해에 대해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미 후회는 늦었다. 10년 전의 편지를 보고 그 약속을 지키기로 생각했다. 두사람은 서로가 첫사랑으로 서른살이 되는 아이오 생일날에 피렌체 두오모 정상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했다. 아오이는 늘 기억을 하고 있었고, 바라고 간건 아니지만 극적으로 준세이를 만나게 되는 얘기다.

이탈리아 여행에 감성 한 스푼

냉정과 열정사이는 이탈리에 피렌체 두오모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첫사랑의 남녀가 약속을 하고 사랑을 확인 하는 장소로 아주 로멘틱하게 표현되고 있다. 이 영화를 본 대부분의 사람을든 피렌체 두오모의 동경이 있을 것이다. 커플들이 올라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도 있고, 연인이 없는사람은 피렌체 두오모에 가면 꼭 연인을 만날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역사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나오는 영화다. 피렌체는 예술의 거리로 그림이 정말 유명하고 그 거리 자체가 유적지다. 몇 백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한국과는 다르게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의 삶이 엿보이기도 한다. 빠른거에 익숙한 우리가 이탈리아 피렌체 거리의 카페에 앉아 냉정과 열정사이의 OST 'Whole Nine Yards' 를 들으면서 그 사람들의 여유속에 함께하는 상상을 해본다.

피렌체 두오모 관람 꿀 팁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로 인해 이탈리아 여행을 결심하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렌체 두오모에 올라 가면 피렌체의 모습을 한눈에 다 담을 수 있다. 안개가 끼거나 비가오는 날은 뷰가 안좋을 수도 있으니 참고 하자.
두오모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통합권을 추천한다, 두오모 돔은 부르넬레스키 돔으로 불린다. 8시 15분 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서 부르넬레스키 패스로 들어가서 원하는 날짜 및 시간, 인원수를 선택 후 예약하면 된다. 예약한 시간과 날짜는 변경이 안되니 신중하게 선택 해야 한다. 피렌체 두오모는 여행 필수코스가 된지 오래라서 가장 인기가 많다. 여행계획이 있다면 두세달 전에는 예약을 해야 여유롭게 할 수 있다. 사람이 많은 시간을 피할려면 오전에 가는것을 추천한다, 오전에는 탁트인 전경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노을과 야경을 보고 싶다면 오후 4시부터 해가 지기 시작하니 올라가는 시간을 생각해서 3시,3시30분으로 예약을 추천한다. 올라가는 길이 높아서 힘들수 있으니 편안한 신발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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